뭐 먹을지 몰라서 가본 오리역 고엔스시, 가성비 구웃-!

딱히 땡기는 건 없지만…

가끔 그런 날 있잖아요. 딱히 뭐 먹고 싶은 건 없는데, 그래도 뭔가 맛있는 게 먹고 싶은 그런 날. 저도 그런 날이었어요. 친구랑 어쩌다 보니 오리역 근처를 지나가다가, 이 곳에 새로운 초밥집이 생겼다는 소문을 듣고 ‘고엔스시’에 가보기로 했어요.

오픈 시간에 맞춰 방문한 고엔스시

우리가 고엔스시에 도착한 시간은 정확히 오픈 시간이었어요. 진짜 이른 시간이었는데도 불구하고 테이블이 거의 꽉 차 있는 걸 보고 깜짝 놀랐어요. 이미 이 동네 사람들에게는 소문이 자자한가 보더라구요. 저희도 얼른 자리 잡고 앉았죠.

가격대비 꽤 괜찮은 초밥 🍣

메뉴를 보니 가격이 생각보다 착한 거 있죠? 사실 초밥하면 가격이 좀 나가는 편이잖아요. 근데 여긴 가성비가 정말 좋더라구요. 우선 기본 초밥 세트를 시켰는데, 꽤 다양하게 나와서 먹는 재미도 쏠쏠했어요.

아, 그리고 음식 나오는 속도! 정말 빨랐어요. 기다림의 미학이 있는 것도 아니고, 초밥 먹으러 왔는데 배고파서 죽을 지경까지 기다리기 싫잖아요. 여기선 그런 걱정 없어요. 주문하고 나서 금방금방 나와서 정말 좋았어요.

맛있고 라이트한 식사

사실 초밥이란 게 기름진 음식들보다 훨씬 가벼운 편이잖아요. 그래서 너무 헤비하게 먹고 싶지 않은 날에도 딱이에요. 친구랑 저랑 얘기하면서 초밥을 하나하나 먹는데, 너무 과하지도 않고 딱 적당하게 배부른 느낌이었어요.

또 여기는 특히 생선이 신선해서 더 맛있었어요. 사실 초밥의 맛은 생선의 신선도에 많이 좌우되잖아요. 여기 생선은 정말 신선해서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느낌이었어요.

대기줄이 있구나..

식사를 마치고 나서 보니 대기 줄이 엄청 길게 늘어져 있더라구요. 진짜 인기가 많은가 봐요. 우리가 좀 더 늦게 왔더라면 이렇게 빨리 자리에 앉지도 못했을 거예요. 역시 맛있는 음식점은 사람들 입소문을 타고 금방 유명해지는 법이죠.

결론

고엔스시는 정말 가성비 좋은 초밥집이었어요. 맛있는 걸 먹고 싶지만 너무 헤비하게 먹고 싶지 않을 때 방문하기 딱 좋은 곳이에요. 그리고 빨리 나오는 음식에, 신선한 재료까지.

전체적으로, 오리역 근처에서 맛있는 초밥을 찾고 있다면, 고엔스시를 강력 추천해요. 다음에도 꼭 다시 와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여러분도 꼭 한 번 가보세요!

감사합니다. 읽어주셔서 고마워요! 언제나 행복한 미식 여행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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